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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옥에서 살아온 승수 씨

그런데 웃긴 건 이게 어느 정도는 익숙하다는 거. 남들은 전혀 들어가지도 않는, 들어갈 수도 없는 구렁텅이라는 점. 엄마는 이럴 바에야 여자나 사귀라고 하지만 글쎄… 그럴 때마다 말하지만 못 사귀는 겁니다. 블로그에만은 솔직하게 느낀 것만 쓰자고 다짐한다만 정말 힘들다.

이렇게 한 시름 덜고 나면 옆에 있던 사람들 생각난다. 참 간사하다. 못났다.

오늘도 술 먹다가 얘기가 나왔는데 예전부터 항상 내가 하던 얘기, 사람은 바뀌지 않아. 누군가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건 너무나 부질 없는 일이다. 다만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행동의 변화는 있겠지, 이걸 사람이 바꼈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.
그래 싫으면 그냥 싫은 거야.

Norah Jones – Happy Pill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