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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: 그들의 사연

가끔 인터넷을 보면 그런 생각들 할 것이다. ‘저런 사람들은 왜 저딴 식으로 글을 써대지?’
주제는 아니지만 중간중간 이 드라마는 인터넷 익명들의 사정을 설명한다. 이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은 조언이랍시고 그냥 토이크레인의 사연을 통해 자기 푸념을 하고 조금이라도 현실의 스트레스를 풀려고 한다. 그건 토이크레인에 대한 공격이나 조롱으로 나타난다. 또한 이 개념은 드라마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듯 하다.

물론 주식 빼고는 다 잘 한다는 원래의 주식 갤러리와 드라마 상의 주식 갤러리는 크나 큰 차이가 있다. 확인해보고 싶으면 직접 방문해보면 느낌이 빡 올 거다.

이 드라마는 아내가 바람을 핀 도현우 역의 이선균의 시각으로 전개가 된다. 그리고 아내인 송지효의 감정은 나름 철저하게(?) 숨긴다. 그리고 여느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오해 같은 건 안 나온다. 아니길 아니길 하고 간절히 바라지만 현실이다.

역할 놀이에 지친 사람의 이야길까, 헤어지는 사람들의 이야길까. 좀 더 두고 봐야지.

감긴가 아닌가

런닝맨 -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中

런닝맨 –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中

아 요즘 감기가 올랑 말랑 하네… 살짝 목 칼칼하고 머리 띵해지다가 잠시 쉬면 나아진다. 뭐야 이거 헷갈리게. 아파도 이렇게 아픈 게 제일 억울한데.

CD는 그냥 레코드점 가서 사는 게 더 좋다. 그래 장바구니에다가만 넣어 봐야지 하면 어느새 수두룩하게 쌓여 있다. 오히려 레코드점 가서 사면 한 두 개만 집어 오는데 인터넷으로 보면 다섯 개 정도는 아주 그냥 우습다. 천천히 사자 천천히…

한번은 이런 생각을 했다. 어딘가 유명한 관광지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기사를 보고 난 뒤였는데, 처음 봤을 때, 그리고 거기 댓글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도 비슷하게 생각했다. 왜 저런 귀한 자연경관을 해쳐가면서까지 개발을 하려는 건가… 그래 처음에는 그랬는데, 오늘인가 어제 인간의 조건에서 하는 말 때문에 마음이 조금 바꼈다. 그저 방관자들의 이기심일 뿐인가 싶다 지금은.

여튼 오늘 새벽도 외할머니가 했던 말씀이 떠오른다. 남 욕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