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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!

오늘까지 내 머릿속과 밖의 괴리감에 몸 둘 바를 몰랐는데, 꾼 꿈 하나.
뭘 뜯고 있었는데, 기억 안 난다.

– _-

아니 이게 중요한 건 아니고.
비몽사몽 간에 2일간 방에 없던 룸메가 갑자기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더니,


야! 밥 안 먹냐?


아… 그렇구나, 밥은 먹는 거구나.
스트레스고 자시고 사람은 먹고 자고 싸는 동물인 건가. 일단 두 눈이라도 뜨고 있어야지 스트레스고 자시고.

오늘도 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위해 밥은 먹읍시다.



‘죽고 싶다’는

타인의 체력을 빨아들이고 자신이 힘을 내기 위한 주문.

그 말을 듣는 사람은, 들으면 들을 수록 정신이 쇠약해지고 쓸데 없이 우울해지므로,
그런 말을 하는 놈은 요괴라고 단정 짓고 가능한 한 멀리 떨어지는 편이 좋다.



그래 착각이었다.

다 잘 될 꺼라는 착각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