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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만 발

쪼리를 좋아하다 못 해 아예 사랑하는 인생인데, 추우니까 시렵네.
양말 신기 귀찮다 슈 _슈


1.

헉헉 오늘이 퀴즈였었지?
음하하 범위까지도 다 봤고, 우리 라마나 교수 만나는 것만 남았군.

알로.
더 퀴즈 이즈 온 넥스트 뜨얼제이.

음…… 오늘이 무슨 요일이었더라.


2.

지이잉

벌떡

핸드폰 : 수업 15분 남았다 병신아, 언제까지 잘래.

으아

미친듯이 밖으로 달려 나가니 비가 추적추적.
언제는 우산 챙겨서 다녔나 하고 뛰고 뛰어 2공대까지 안착… 인 듯 했으나,
밋밋한 쪼리에 미끄러운 타일에 2공대 한가운데서 자빠졌다.

예전 같으면 민망해서 안 아팠을 껀데 이제는 민망한 건 둘째 치고 아프다.
으엉 우산 안 쓴 사람도 나 밖에 없어 슈 _슈
하여간 비 쫄딱 맞고 강의실에 들어가니 오늘 퀴즈.

음하하 내가 공부 좀 했지.

자 이제 걷읍시다.
오늘은 퀴즈 솔루션으로 강의 때웁시다.

어엇 교수님 그거 그게 답인가… 답인가요, 아 그렇구나.

슈 _슈
갑자기 골반이 다시 쑤시는구만.


3.

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.

애들끼리 도서관 소풍.
가서 도서관에 앉아있다가, 점심 때는 도서관 앞 잔디밭에서 자장면 시켜 먹기.

슈 _슈 아 그림 좋다.
해만 비쳐라.


4.

동아리 말이야.
왜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네, 사실.

분명 가벼운 마음으로 동아리 들어온 거, 잘못 된 일은 아닐 꺼다.
그만큼 애정이 더 커졌겠지.

오늘 클럽에 정원이 글이 올라와 있길래
뭐라도 댓글을 달까 생각은 해봤는데 내가 그런 걸 달 입장은 아닌 것 같다.
나도 없던 사람이잖아.

갑자기 딱 나타나서 뭐라 말한다는 게, 이래도 될까? 하는 생각이 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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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포토 박스잖아. United Kingdom, Londom. Mamiya ZE-X