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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까지.

1.

찔찔거림의 연속이었음, 네.

길 가다가 외계인 교수님과 만났는데 나도 모르게 인사가…
하지만 교수님은 인도인이라 그렇게 이해를 잘 못 했다는 후문.
하나 더 덧붙여서 날 기억 못 하기까지…

길에서 뉴요커 마냥 토스트와 쥬스를 짭짭 거리며 어때 난 엣지 있는 남자 하다가.
아니 그냥 토스트가 맛있어서.

다음에도 이삭 토스트 가야지. 베이컨 치즈 토스트 맛있네.

2.

아레께는 미적분학 레포트 한다고 동기들 끌어 놓고는 아 풀어봐.
난 이거 푸는 거 맞는 거 같은데? 아니라니까, 이렇게 풀어.

하지만 풀어보니 결국 내가 푸는 게 맞았음.
흑흑 웬지 닭 날린 기분도 들고.

3.

여기는 도서관. 나는 이놈의 문제가 안 풀려 내가 풀리나 니가 풀리나 씨름 중.

지이잉 지이잉

어라 누나네.
여보세요. 어 뭐 하노.

도서관.

10초간 폭소.

아 왜 그라는데.
그게 말이 되나, 거긴 왜 갔노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