티 낸다.

간만에 FTP로 접속을 해봤다.
여기저기 파일이 엉키고, DB는 사라지고.

난 한 때의 기분으로 이걸 시작했던 건가 라고 생각해봐도 이내 수그러진다.
시작이란 항상 그렇기 때문이다.
그래서 다시 손 대본다.

예전에는 이게 안 돼서 끙끙 댔었지, 이건 예전에 했었는데 알고리즘이 어떻게 되더라? 하면서 다시 끙끙 댄다.

역시 눈에 보이지 않으니 답답하다.

사용자 삽입 이미지

2003년, 울릉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.


그리고 역시 이런 글로는 뜬 구름 잡는 소리다.

한 없이 작아지고, 한 없이 커지고.
그리고 글을 다 읽고는 다시 원상태다.

그저 뜬 구름이다.
한 번 띄워보는 그런 구름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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